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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는 배우 김성령과 방송인 아나운서 김성경 자매, 배우 남성진 등 스타급 연예인을 방송문화예술대학 방송연예학과 초빙교수로 임용했다고 1일 밝혔다.
7월에는 배우 정미숙을 임용했다.
또 발레 무용가 김지영, 연출 신효균, 이영태도 초빙교수로 초빙해 융복합 특성화 대학으로서 학생에게 실질적인 노하우와 풍부한 현장경험을 살려 실무 교육을 하기로 했다.
2016학년도에 신설되는 방송문화예술대학은 총 정원 299명으로 방송연예학과(64명), 방송제작학과(45명), 미디어창작학과(42)명, 컴퓨터그래픽(CG)디자인학과(42명), 실용음악학과(64명), 뷰티미용학과(42명) 등 6개 학과로 구성된다.
방송연예학과에서는 영화배우와 탤런트, 개그맨, 리포터, 방송제작학과에서는 PD와 VJ, 영상촬영전문가 등을 양성하게 된다.
미디어창작학과에서는 기자와 방송작가, CG디자인학과에서는 CG전문가와 웹툰작가, 실용음악학과에서는 가수, 연주자, 뮤지션, 뷰티미용학과에서는 헤어디자이너, 피부건강관리사 등을 교육한다.
가톨릭관동대는 이를 위해 메이저급 방송사와 문화계에서 오랜 실무 경험을 쌓은 중진 방송인을 비롯한 우수한 교수진을 확보, 이론은 물론 실기를 중점 교육해 졸업 후 취업과 동시에 업무를 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7월부터 건립 중인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의 대학 랜드마크 건축물 ‘창조관’을 방송문화예술대 실습실로 이용하고 서울 대학로 방송문화예술센터는 소극장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천명훈 총장은 “신설학과는 물론 기존 학과는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가를 양성해 세계무대로 내보내는 것이 목표”라며 “방송문화예술대학과 항공운항서비스학과, 항공경영학과 등 신설되는 학과와 더불어 가톨릭관동대의 취업률을 국내 최고로 끌어올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보건의료 특성화를 위해 기존 의과대학 소속 학과를 의학과, 간호학과, 의생명과학과, 의료경영학과, 의료공학과로 조정하고 부속병원인 국제성모병원에 메디테인먼트 개념을 도입, 의료 복지 생활의 복합 테마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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